안녕하세요 15살 여학생입니다요즘 저와 같이 다니던 친구가 정신병원을 왔다갔다 하며 치료를 받느라 학교를 안나옵니다 근데 병원도 월요일에 한 번만 간다 들었는데 제가 보기엔 거짓말이거든요 언제는 자기가 먼저 카톡으로 수다 재밌게 다 떨어두고 제가 진지한 분위기 잡으면서 학교 언제 올 수 있냐, 나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다 라고 말하면 카톡을 아예 안읽거나 읽고 씹어버려요 혼자 다니는게 너무 힘이 들고 두려워요 학교가 가기 싫어요 혼자서 앉아있는것도 너무 힘들고 남 눈치 보는것도 너무 힘들어요... 맨날 학교 안가는 방법만 검색 해보고 있고 차라리 한 번 크게 아파서 입원 몇개월 하고 학교 안가면 좋겠다는 생각도 엄청 많이 해요 모르겠어요 어떡하죠 제가 친구한테 버려지면서 혼자 다니면서 상처를 입은 적이 정말정말 많아요 초등학교 2,4,5 학년때 학교폭력을 당하기도 했고 엄청 어릴땐 아빠가 술먹고 들어와서 난동 피워서 경찰도 몇차례 불렀었어요 저는 공감도 못해주고 매일 상대 눈치만 보고 혼자 다니면서 마음이 너무 아파요 어떡하죠
밥 잘챙겨드시고 공부 열심히 하시면 됩니다.
채택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