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래 화장품 회사 물류사무직으로 4년정도 근무를 하다가 더 늦기 전 전문직 분야에 도전하기 위해 많은 생각끝에 퇴사를 하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중간에 개인사정이 생겨 어쩔 수 없이 일을 하면서 공부를 해서 전문분야에 취업을 해야되는 상황이 생겼고 공부를 하면서 할 수 있는 분야에 지원을 했고 합격하여 일을 다녔는데 결론적으로 야근이 너무 많아 공부를 할 시간이 부족하더라구요. 그래서 많은 고민 끝에 이틀만에 퇴사를 했고 또 다른 곳에 들어갔지만 이곳도 역시 야근이 많았고 더군다나 사수없이 혼자 많은 업무를 해야되는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이곳은 버티고 버티다 한달만에 퇴사를 했는데 이렇게 자주 퇴사를 하니 이제는 공부시간이 부족해서 퇴사를 하는건지 아니면 단순히 일이 맞지 않아 퇴사를 하는건지 아니면 둘다인지 혼란스럽더라구요. 물론 일을 하면서 공부를 한다는게 힘든 일인건 알지만 적어도 칼퇴를 하는 그런 회사면 좋은데.... 자주는 안되겠지만 이렇게 공부를 그나마 할 수 있으면서 일을 할 수 있는 회사를 여러군데 다녀보고 찾아봐도 괜찮을까요?

네 저는 일하면서 공부하려는 마인드 자체부터가 아주 훌륭하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