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랑 – 『피프티 피플』
같은 작가의 대표작.
서울 병원 응급실을 중심으로 50명의 인물이 연결되는 이야기.
“도시에 사는 개인들의 외로움과 연결”이라는 테마에서 연계 가능
김초엽 –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한국 SF문학을 대표하는 단편집.
인간·타자·기술·소외라는 문제를 “외계인과 서울”이라는
키워드와 잘 연결할 수 있음.
외계적 존재와 인간 관계라는 점에서 주제적 연관성 높음.
배명훈 – 『타워』
가상의 초고층 건물을 무대로 한 단편 연작집.
서울이라는 공간을 ‘낯설게 보기’라는 점에서 「서울 사는 외계인」과 공명.
도심 속에서의 외계인=타자성을 읽는 데 좋음.
듀나 – 『아직은 신이 아니야』
한국 SF의 거장 듀나의 단편집.
외계인, 미래도시, 인간의 정체성을 다루며, “서울의 외계인”과 같은 감각적 연결
한강 – 『소년이 온다』 or 『채식주의자』
외계인 이야기는 아니지만, ‘타자의 시선’과 ‘낯섦’을 극대화한 작품.
특히 『채식주의자』는 인간의 신체와 정체성을 새롭게
바라본다는 점에서 “외계적 시선”을 연결시킬 수 있음.
참고 하시면 좋으실 것 같아요.
대략적으로 어떻게 연결 시키면 좋을지
알려드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