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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촛수급비.. 제가 갑자기 장애 걸려서 하루아침에 가족들 권유로 수급자가 되었습니다 근데

제가 갑자기 장애 걸려서 하루아침에 가족들 권유로 수급자가 되었습니다 근데 전 하나도 몰라요..걍 별뤈비가 엄텅 싸다눈거 벆에..ㅠㅠ릐료슈급자??? 근데 에수엔릿 보이 뭐 수급빅가 오른다고..뭐 어찌되는건지..ㅠㅠ좀 알기 쉽게 설먕좀 ㅠㅠ

갑자기 장애를 얻게 되어 어려움이 많으시겠어요. 가족분들 권유로 기초생활수급자가 되셨다니 다행이지만, 복잡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많을 거예요. 걱정하지 마세요!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릴게요.

기초생활수급비, 이게 뭔가요?

국가에서는 생활이 어려운 국민들이 최소한의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지원을 해줘요. 이걸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라고 하고, 이 제도를 통해 받는 돈이나 혜택을 통틀어 **'기초생활수급비'**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수급비는 한 가지 종류가 아니라, 여러분의 상황에 맞게 크게 4가지 급여로 나뉘어요.

  1. 생계급여: 말 그대로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현금을 주는 거예요. 최저생활비를 지원한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2. 의료급여: 병원에 갈 때 의료비 부담을 줄여주는 혜택이에요. 가장 궁금해하시는 부분일 것 같네요!

  3. 주거급여: 집세(월세)나 주택 수선비를 지원해줘요.

  4. 교육급여: 학생이 있는 가구에 교육비를 지원해줘요.

이 외에도 출산하거나 장례를 치를 때 받는 '해산급여', '장제급여' 같은 것도 있지만, 주로 위 4가지가 중요해요.

의료급여, 뭐가 좋은 건가요?

의료급여는 병원비 걱정을 크게 덜어주는 제도예요. 일반 건강보험과는 다르게, 병원비 부담이 훨씬 적어지죠.

  • 1종 의료급여 수급자:

  • 입원: 대부분의 진료비가 무료예요. (비급여 항목은 본인 부담)

  • 외래: 의원급(동네 병원)은 1,000원, 병원급은 1,500원, 대학병원급은 2,000원 정도만 내면 돼요. 약국도 500원 정도로 저렴해요.

  • 특히 희귀난치성 질환이나 중증 질환(암, 중증화상 등)이 등록된 경우에는 본인 부담금이 면제되기도 해요.

  • 2종 의료급여 수급자:

  • 입원: 총 진료비의 약 **10%**를 본인이 부담해요.

  • 외래: 총 진료비의 약 **15%**를 본인이 부담해요.

장애가 있으시다면, 병원 진료가 많아질 수 있는데 의료급여 덕분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예요. 다만, 의료급여도 '급여일수'라는 게 있어서 질환별로 지원받을 수 있는 일수에 제한이 있을 수 있어요. 하지만 중증질환이나 희귀난치질환은 일수가 더 길어요.

'수급비가 오른다'는 건 무슨 말인가요?

네, 맞아요! 2025년도 기초생활수급자 급여가 인상됩니다. 이는 **'기준 중위소득'**이라는 것이 올랐기 때문이에요. 기준 중위소득은 모든 국민을 소득순으로 줄 세웠을 때 딱 중간에 있는 소득을 말하는데, 이 금액이 오르면 기초생활수급 대상자 선정 기준도 올라가고, 각 급여액도 올라가게 됩니다.

예를 들어, 2025년도 1인 가구의 생계급여 최대 지급액은 월 82만 556원으로 올랐어요. (2024년 76만 5,444원) 만약 4인 가구라면 생계급여가 200만 원을 넘게 지급되기도 해요.

즉, 당신이 받게 될 기초생활수급비가 현재보다 더 많아질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예요. 이는 장애로 인해 생활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될 거예요.

그래서 어떻게 되는 건가요?

간단히 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1. 당신은 **국가의 도움을 받는 '기초생활수급자'**가 되셨어요.

  2. 수급자가 되면 매달 생활비를 현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고 (생계급여), 병원비 부담이 확 줄어드는 (의료급여)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됩니다.

  3. 특히 의료급여는 병원비가 거의 들지 않거나 아주 적게 들어서, 앞으로 병원 이용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어요.

  4. 내년(2025년)부터는 수급비가 더 오르기 때문에, 지금보다 더 많은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을 거예요.

가장 중요한 건, 이 모든 혜택은 자동으로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는 거예요. 이미 수급자로 선정되셨다면, 별도로 신청할 필요 없이 정해진 날짜에 급여가 들어오고, 병원에 갈 때 수급자임을 알리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거예요.

아직 궁금한 점이 많으실 텐데, 가장 정확한 정보는 **거주하시는 동네의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에 전화하거나 방문해서 문의하는 게 좋아요. 담당 공무원이 당신의 정확한 상황을 듣고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자세히 안내해 줄 거예요.

갑작스러운 변화로 많이 힘드셨겠지만, 국가의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시고 너무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