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뇨,
저도 가족들처럼,
절대로 반대합니다.
첫째, 반수했을 때,
지거국 100% 합격 보장 없다.
둘째, 지거국 물리 합격하더라도,
기계공 복전 개빡세다.
물리과 학생이 기계공 복전하는 것 하고,
기계과 학생이 물리 복전하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이다.
공과대는 공학인증제도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 땜에
자연대 학생이 공대 복전하는 것은
여러 가지 이유로 너무 힘들다.
셋째, 우리나라 현재/가까운 미래 상황을 보면,
지거국이나 지거국 아니거나
취업에 별 차이 없다.
오히려
용 꼬리보다는 (지거국 기계공을 평범하게 졸업)
뱀 머리가 (국립 4년제 기계공을 수석 졸업)
취업에 훨씬 더 유리하다.
즉, 현재나 가까운 미래에는
개인의 출신배경보다는
개인의 능력이 훨씬 더 중요하다.
2년치 장학금을
해외교환학생(어학연수) 등
본인의 능력개발에 투자해 보세요.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만 취업한다는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 취업문이 너무 좁습니다. )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등
전 세계를 대상으로 취업을 생각해야하며,
따라서 영어 회화 실력은 필수입니다.
또한 이제는 자신이 어떤 능력이 있고,
그래서 어떤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해야만 취업이든 뭐든 성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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