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이 없는데 살아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공부도 못하고 예체능도 못하고 좋아하는 것도 없고 잘하는 게 전혀
공부도 못하고 예체능도 못하고 좋아하는 것도 없고 잘하는 게 전혀 없어요. 평범에 미치지도 못하는 인생이에요. 20대 초중반만 해도 어떻게든 잘 살 수 있을거라며 다독이고 살았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어요. 죽는 것도 무서워서 죽고싶은 건 아닌데 제가 너무 못나다보니 사는 게 좀 겁이 나서요. 어떻게든 버텨보고싶은데 저는 능력이 없는데도 살아야할 이유에 대한 답을 모르겠어서요.. 쓴소리든 위로든 알게되면 좀 더 열심히 살아보고 싶어질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