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집, 회사때문에 거주지역이 고민됩니다. 안녕하세요~~저랑 남편이 모두 직장인인데요. 저는 경기도 광주, 남편은 송파에서 일을
안녕하세요~~저랑 남편이 모두 직장인인데요. 저는 경기도 광주, 남편은 송파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어차피 신혼집을 구할거 서로가 윈윈할 수 있고 가성비를 위해 '경기도 광주'의 신현리?같은 곳에 빌라(전세)를 생각하는데요. 남편은 경기도 안산에 아버지가 물려주신다는 아파트(내년 봄에 입주가능합니다)로 결혼생활을 시작하면 좋겠다고 고집을 부립니다. 저랑 남편의 연고지이기도 하지만... 아파트를 물려받아도 현재 살고계신 분에게 전세 1억4천(이건 남편이 부담)을 돌려드려야 합니다.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1억4천만원이면 안산의 아파트보다 서로 직장과 가까운 '신현리'의 빌라들 저렴한 전세로 시작하고 싶은데 남편이 고집부리니 저도 헷갈리네요... 안산아파트는 저희 재산이 되는거지만 '신현리'에 전세로 살면 비싼 이자를 내고 살지만 저희 재산이 되는게 아니니까 안산아파트에서 거주하면서 좀 멀지만 출퇴근 하는게 맞을까요?
직주근접을 권합니다.
출퇴근이 힘들면 생활이 그만큼 힘이 듭니다.
그리고, 출퇴근에 드는 직접비용과 시간 등을 환산한 간접비용을 비교하시면 차라리 직주근접이 여러모로 이득일 것입니다.